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저소득가정 성적우수 대학생 250명 수혜
▲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 외국어 정보통신 대학(HUFLIT)에서 개최된 ‘2016 KEB Hana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쩐 꽝 남 HUFLIT 총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EB하나은행)
25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지점과 호치민지점에서 140명, 필리핀 마닐라지점 30명,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80명 등 총 250명의 현지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 및 기념품이 수여됐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개최된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KEB Hana 장학금’이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장차 KEB Hana 장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과의 우호증진에도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12월 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하나금융그룹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국내 저소득 가정 성적 우수학생 396명을 하나장학생으로 선발해 4억5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