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 엄현경 "지상렬, 지금보니 남자답고 듬직해" 러브라인?

입력 2016-11-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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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3' 엄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지상렬에 관심을 나타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잘못된 만남' 특집으로 가수 노사연, 노사봉, 김건모, 베스티 유지, 개그맨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엄현경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며 "지상렬 같은 오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적극 물었다.

이에 엄현경은 "잘 몰랐는데 오늘 막상 보니까 남자답고 듬직한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지상렬은 노사연으로 인해 위기(?)에 놓인 엄현경을 구해줘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은 학창시절 예쁜 여자들을 보면 나타났던 반응을 엄현경과 재현하는 과정에서 엄현경을 벽으로 밀쳤다. 이때 지상렬이 노사연을 말리며 구해준 것.

지상렬은 "그러고보니 엄현경 씨 참 예쁘다"라고 말했고, MC 박명수는 "지상렬 씨가 예쁘다는 말을 잘 안한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지상렬은 "제 혀가 인감도장 찍기 쉽지 않다"라고 자신의 전매특허인 언어유희로 표현해 폭소케 했다.

임현경은 이어진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건모VS지상렬' 중 지상력을 택했으며, 다시 한 번 "듬직함이 느껴진다"고 거듭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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