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그룹 공채를 실시한 LS그룹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00여명을 공채키로 하고, 이달 11일부터 전국 15개 대학에서 공동으로 기업 및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공채에는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예스코와 올해 LS그룹으로 계열편입한 프로스펙스 브랜드의 국제상사가 참가하며 원서접수는 8일부터 19일까지 계열사별로 인터넷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부서장을 비롯한 관리자 3~4명이 참여하는 실무자면접과 임원면접을 거쳐 3차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1차 합격자는 10월말 계열사 홈페이지와 개인 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한다.
각 사별 채용전형은 11월중에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에 발표된다.
이번 공채에서 LS는 유비쿼터스 통신 & 네트워크 기술분야, 2차 전지 소재분야, 친환경 &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 미래 성장사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와 해외사업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뽑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