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자공학대상에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수상…기술혁신상에 손영석 실리콘웍스 연구소장

입력 2016-1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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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왼쪽) 삼성전자 사장과 손영석(오른쪽) 실리콘웍스 연구소장.
대한전자공학회는 '2016년도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자'로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사장은 35년간 삼성전자에 근무하면서 탁월한 연구역량과 리더십으로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끌어 우리나라 전자산업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전자공학회 기술혁신상 수상자로는 손영석 실리콘웍스 연구소장을 선정했다.

손 소장은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 모터, 파워, LED, 자동차, 센서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디스플레이산업 및 자동차 반도체 관련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대구 EXCO에서 개최하는 대한전자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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