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용두래미안, 파주운정, 양주고읍 등 13개단지 청약

추석 연휴로 잠시 휴지기에 들어갔던 사업장들이 속속 분양에 나서며 신규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띨 전망이다.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청약접수 소식이 있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동대문 용두1구역을 재개발하여 공급하는 래미안 단지를 선보인다. 총 1,054가구 중 79-150㎡ 2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1호선 제기동역과 2호선 용두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강서구 발산지구와 송파구 장지지구에서는 장기전세 물량이 접수를 시작한다. 발산4단지는 79㎡ 287가구, 장지9단지는 84㎡ 178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청약저축 통장이 필요하다.

수도권에서는 파주 운정지구와 양주 고읍지구의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파주 운정지구 공급을 여는 휴먼시아 단지는 총 1062가구, 69-115㎡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10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분양가는 중간층 기준으로 69㎡가 1억6050만원, 80㎡는 2억60만원, 101㎡는 2억7510만원, 115㎡는 3억1350만원 선이다.

양주 고읍지구는 우남건설, 우미건설, 한양 등 3개 업체가 4개 단지, 총 1,921가구를 동시 분양한다. 한양수자인(1블록 598가구, 6-3블록 434가구), 우미린(513가구), 우남퍼스트빌(376가구) 등이다. 한양수자인(1블록, 6-3블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며, 우미린과 우남퍼스트빌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10년 간 전매가 제한된다.

그 외 남양주 진접지구 원일플로라(231가구), 평택시 팽성읍 늘푸른오스카빌(175가구) 단지가 공급된다.

지방 광역도시에서는 울산 남구 삼산동 한화꿈에그린(716가구), 충남 천안시 용곡동 더쉴(230가구),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오션타워(26가구) 단지 등이 분양에 나선다.

된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8일 (월) 에는 경기 파주 운정지구 휴먼시아 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가 있다. 청약저축을 60회 이상 납입한 5년이상 무주택자 대상이다. 그 외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오션타워의 1순위 청약접수가 있다.

10월 9일 (화) 에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발산4단지 79㎡(287가구)와 송파구 장지동 장지9단지 84㎡(178가구)의 청약접수가 12일까지 진행된다. 경기 파주 운정지구 휴먼시아 단지는 청약저축 24회이상 납입, 무주택자의 1순위 청약접수가 있다. 그 밖에 경기 평택시 팽성읍 늘푸른오스카빌과 울산 남구 삼산동 한화꿈에그린 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0월 10일 (수) 에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의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우남퍼스트빌, 우미린, 한양수자인(1블록, 6-3블록) 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그 외 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 원일플로라와 충남 천안시 용곡동 더쉴 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가 있다.

10월 11일 (목) 에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과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 동시분양 단지의 1순위 접수 미달 시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그리고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두산위브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10월 12일 (금) 에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월드메르디앙, 서초구 방배동 금호리첸시아 단지의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