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턴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건축 △전기 △기계 등 기술직과 △기획 △인사 △회계 △현장관리 △영업 등 관리직이다. 자격요건은 △대졸 이상의 학력 보유자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홈페이지 인재채용을 클릭 후 입사지원서(신입용)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된 인턴에게는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규 직원 70%의 급여를 받고 실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특히 3개월의 인터 기간동안 근무 평가 우수자는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는 채용 연계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공채 및 경력 직원 채용 외에 다양한 인력 풀을 활용을 하기 위해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둔 인턴제를 다시 실시하게 됐다”며 “강점을 가진 관공사 외에 민간개발사업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회사 비전에 걸맞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보건설은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을 보유한 대보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시공능력순위는 4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