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보이 댄스 경연대회' 서울예선 개최

입력 2007-10-07 11:00

LG전자 싸이언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비보이배틀인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7(CYON B Boy Championship 2007)’이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6일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7’ 서울 예선이 신촌역 차신촌역 차 없는 거리 특설 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 18개의 유명 비보이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진조크루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2~4위 팀인 드렁큰 마인드팀, 쏘울섹터팀, 유나이티드 네이션팀과 함께 결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7’은 12일 부산, 13일 광주, 26일 대전에서 지역 예선이 펼쳐지며, 오는 11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본선이 진행된다.

본 대회는 LG전자가 비보이 후원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전국규모 행사며 대회를 통해 국내 유수의 비보이 팀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비보이 문화를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비보이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