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전인지, 부상완쾌위해 올 시즌 남은 대회 불참

입력 2016-11-23 09:56수정 2016-11-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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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인상-최저타수상 받고 귀국

▲전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상과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까지 받은 ‘8등신 미녀’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22일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전인지는 “올 시즌 세웠던 작은 목표는 올림픽 출전과 신인상이었는데 모두 이뤘다”며 “여기다 최저타수상까지 받았으니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인지는 “올해 2개의 트로피(신인상·베어트로피)를 받았는데 아직 전달받지 못해 한국에는 갖고 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어를 마감한 전인지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LPGA투어에 대비, 부상완쾌를 위해 이벤트 대회인 LPGA 투어 팀과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 팀이 겨루는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와 한국, 일본, 호주, 유럽이 벌이는 팀 대항전에도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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