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기업, 신재생 사업자 대거 참석 큰 관심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 제고와 국내외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CDM사업에 대한 검·인증 기반 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는 지자체 공무원, 기업 환경담당자, 온실가스 투자기업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CDM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2007 에너지대전’과 병행하여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CDM사업의 추진현황과 최근 동향 등 CDM사업 참여자가 CDM사업 추진에 필요한 분석도구와 정보를 교류하고 인식을 확대하는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용역사업으로 추진한『CDM사업 투자결정 경제성분석 모형개발』과『CDM방법론 검색지도 활용방안』에 대하여 발표함으로써, “CDM사업자들이 용이하게 CDM사업의 경제성을 평가하고 해당 사업에 가장 적합한 CDM방법론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축산분야에서의 CDM사업, 효과적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최신 동향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져 CDM사업에 관심있는 이들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와 에너지대전 전시장에 설치한 CDM 마켓관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관련한 이해당사자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