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 개최

입력 2016-1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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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에서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8번째)이 저축은행 경영진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22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저축은행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제4회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4년 6월말 이후 9분기(2014년 3분기~2016년 3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다.

하지만 최근 가계대출 급증 및 한계기업 증가 등으로 인한 신용위험 증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대출 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 업계를 둘러싼 경영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예보는 이번 워크숍 주제를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과제’로 정해 저축은행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리스크 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축은행의 안정적인 성장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첫 번째 순서로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저축은행 위험요인 및 선제적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고, 이어 김학건 충북대학교 교수가 ‘부실저축은행 행태분석 결과 및 시사점’, 김수열 모아저축은행 기획실장이 ‘경영 및 리스크 관리 모범 사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문영배 NICE평가정보(주) CB연구소장은 ‘자영업자 대출 심사 및 리스크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박창균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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