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10회 예고, 김영광 “홍나리 사랑해” 고백 속 이별 예고

입력 2016-11-22 13:15

▲‘우리집에 사는 남자’ 10회 예고(출처=‘우리집에 사는 남자’ 예고 영상 캡처)

고난길(김영광)이 홍나리(수애)에게 이별을 예고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 10회에서는 여행을 떠나는 고난길과 홍나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고난길은 홍나리에게 “다다금융이 외삼촌을 앞세워 혼인 무효 소송을 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이에 홍나리는 “잊었나 본데 우리 지금 연애하는 사이다”라며 “난 싫어. 그렇게 안 해”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해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나는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을 계획하는 사이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그는 “그날 집으로 돌아오라고 해서, 기다리라고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이어 고난길은 “홍나리, 사랑해. 앞으로 평생 이 말을 못한다고 해도 난 사랑할게”라며 이별을 암시하는 사랑 고백을 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우리집 사는 남자’ 10회는 22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