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크루젠’, 핸들링ㆍ제동력 뛰어난 고성능 SUV 타이어

입력 2016-11-22 10:59수정 2016-1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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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장착된 금호타이어 ‘크루젠 HP91’. 사진제공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SUV의 성장세에 발맞춰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크루젠 HP91’을 출시했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브랜드 ‘크루젠’은 스포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의 기능을 충실하게 갖췄다. 지난해 출시한 ‘크루젠 HP91’은 크루젠의 최상급 스포츠 모델이자 고성능ㆍ도심형 SUV에 안성맞춤이다. 스포츠카 못지않은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들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크루젠 HP91에는 업그레이드된 소재 배합 시스템과 다기능성 고무가 적용됐다. 접지면은 곡선형 홈을 적용해 강성을 강화했고, 접지 면적을 넓혀 조종 안정성도 높였다. 더불어 립(Rib) 양 끝단에 C-컷을 적용해 핸들링 성능을 강화했고, 표면은 오목하게 파인 3D 딤플 디자인을 적용해 내구력을 확보했다.

금호타이어의 독자 설계 기술인 ‘ESCOT’도 크루젠 HP91에 적용됐다. 이 기술의 적용으로 코너링 시 안정적인 코너링과 고속주행 시 안정성을 확보했다. 디자인에 적용한 트레드 패턴은 스포츠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곡예비행을 모티브로 삼았고, 타이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월에는 섀도 널링 기법을 활용해 도시형 SUV를 표현했다. 그 결과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 구매 추세가 변화하면서 금호타이어도 발 빠르게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며 “크루젠 HP91 역시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싼타페, 스포티지, 쏘렌토, 코란도C 등 SUV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2013~2015년 주요 SUV 전용 제품은 약 2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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