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17개사 릴레이 ‘SK행복나눔바자회’개최

입력 2016-1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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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SK㈜ C&C, SK케미칼, SK가스, SK플래닛 등 4개 관계사가 22일 경기도 판교 유페이스 광장에서 릴레이식 ‘SK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판교ㆍ분당 지역에 본사를 둔 SK㈜ C&C, SK케미칼, SK가스, SK플래닛 4개 회사의 자원봉사자 약 300명은 성남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자회와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도 진행해 800통의 김치를 성남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SK행복나눔바자회’는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SK의 행복나눔활동은 최태원<사진> 회장의 행복경영 철학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 회장은 10월 열린 SK그룹 CEO 세미나에서도 “기존 관행을 깨고 과감하게 실천하는 패기가 중요하다”며 “리더와 구성원이 패기를 가지고 사회 전체 행복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올해도 SK그룹은 관계사 별로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릴레이식 ‘행복나눔바자회’ 행사를 펼치고 있다. 먼저 SK네트웍스와 SKC가 광진구청과 함께 8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SK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어 11일엔 SK이노베이션과 SK E&S, SK주식회사가 서울 청계광장 도로와 SK서린사옥에서, SK건설은 관훈사옥에서 진행했다.

16일에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빌딩에서 SK텔레콤이 ‘행복나눔바자회’를 진행했으며, SK하이닉스는 18일, SK해운은 17일까지 사내 온라인망을 통해 온라인 바자회를 열었다. SK브로드밴드는 22일 서울 퇴계로 SK남산그린빌딩에서, SK 증권은 25일까지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한다.

‘SK행복나눔바자회’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저소득 가정 6879가구에 지원됐다. 올해는 약 800여 가구에 난방비와 겨울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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