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시장 흐름 진단, ‘2017년 미래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입력 2016-11-21 15: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부동산114는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17 미래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현황과 향후 전망을 직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대구지역은 몇 년 동안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매매가는 물론 전세가도 급등해 지난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 달서구 등 부동산 시장마저 약보합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분양이 남아있고 내년에 예정된 입주 물량이 더해지면서 과잉공급의 심각성은 더 커질 것”이라며 “11.3대책으로 시작된 정부 규제 강화와 대출 관리 강화 등으로 가격 하락 압력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함영진 부동사114 리서치 센터장이 ‘대구 주택시장 현황과 현명한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양극화 장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효과적 투자 방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정보현 미래에셋생명 부동산 선임 컨설턴트가 ‘2017년 부동산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중장기 투자 트렌드 및 성공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