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와 국내 최대 만화플랫폼인 코미카가 공동 기획한 웹툰 ‘트레니즈’가 지난 20일 공개됐다.
21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트레니즈’는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예술고등학교에 편입한 남학생이 우연히 연예인이라는 꿈을 갖게 되고 연습 과정을 거쳐 데뷔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회사 관계자는 “‘트레니즈’의 원작 웹툰은 스타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 OST, 공연 등의 확장으로 기획돼 있다”며 “웹툰 안에 실존 스타들이 숨어 있어 팬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타지오와 코미카는 지난 8월 전략적 제휴와 공동사업을 발표했다. 웹툰을 통해 실존 스타가 탄생하는 가상과 현실을 뛰어넘는 프로젝트 구현이 목적이다.
또한, 웹툰으로 스타 매니지먼트, OST, 웹드라마, 공연은 물론 실제 아티스트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ABC(Artist Based Contents creating)’ 제작 방식을 진행한다.
판타지오 측은 “‘트레니즈’를 시작으로 자사의 아티스트들이 등장하는 다양한 웹툰이 제작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레니즈’는 매주 일요일 코미카에서 무료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