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6200억 투자설명회 30일 개최

입력 2016-11-21 10: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30일 청계천로 사옥에서 6200억 원 상당의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물건을 소개하는 ‘2016 예보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한 부동산 430여건 가운데에는 대형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지 32건(감정가액 기준 4909억 원)을 비롯해 일반인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만한 소액 부동산 매물도 다수 포함됐다.

주요 대형 매물을 살펴보면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의 아파트 사업부지 3만1345㎡와 동춘2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아파트 부지(2915㎡ 환지 예정), 대전 메가시티 쇼핑몰 등이 있다.

일반인이 관심을 둘 만한 매물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임광진흥아파트 16개호 등이 있다. 일산 임광진흥아파트 매물은 무단점유 문제가 최근 명도소송으로 해결돼 즉시 입주할 수 있는 매물이라고 예보 측은 설명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개별 부동산 투자물건 소개에 앞서 일반인을 상대로 한 공매교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예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용 상담창구에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