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CSR] 한미약품, 헌혈 캠페인 36년째… 자선 바자회도

입력 2016-11-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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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직원이 자선바자회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바자회에서 모금한 금액은 성남 ‘안나의 집’에 전달한다. 사진제공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경영 이념인 ‘인간존중·가치창조’를 바탕으로 의약품 지원사업과 의료봉사 활동,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제약사 최장기 공익 캠페인인 ‘사랑의 헌혈’은 한미약품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1981년 사내 캠페인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36년째를 맞는다. 누적 참여자 수는 5643명에 달한다.

이를 혈액량으로 환산하면 총 180만5760cc에 달하며 이는 총 1만6929명(1인당 320cc기준)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긴급히 수혈이 필요한 단체 및 병원에 기증된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 임직원은 2009년부터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미약품 임직원 가족모임인 ‘한미부인회’는 매년 자선 바자회를 개최해 모금한 금액을 노숙인 재활 및 청소년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성남 안나의 집 등에 전달하고 있다.

보르도 빈첸시오 신부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성남 안나의 집은 가출이나 가정폭력 피해 청소년을 단기 보호하고 가정복귀와 학업유지를 돕는 ‘푸른청소년쉼터’와 노숙인 무료급식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노숙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한미약품은 이주 아동의 성장과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에도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는 2011년 한미약품이 김철민 당시 안산시장과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이주아동 지원사업 기관이다.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는 이 기금으로 체류난민 생계비 지원과 영·유아 인지언어발단지원 사업을 비롯해 이주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를 운영하는 통합 멘토링 사업인 ‘Dreaming-Star(드리밍-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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