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 건설회관(강남구 논현동)에서 ‘2016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30만 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건설기능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22일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아 건설기능인을 위한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 공제회가 주관하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하는 등 건설 관련 단체와 기관이 모두 참여해 축하하는 행사다.
기념식에는 이 날 행사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민주노총ㆍ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건설사업주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주제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치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특히 건설업에 장기간 근무한 건설기능인 총 35명에게 산업 훈장·포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건설 산업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들의 노고에 대해 정부․기업․국민들이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건설기능인들의 처우 개선 및 직업 전망 제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