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6/11/600/20161121072127_975016_580_326.jpg)
▲LPGA투어 2관왕에 오른 전인지. 사진=LPGA
신인상을 받는 전인지는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를 제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 시즌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를 받았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단독 7위에 올랐다. 이 대회를 끝으로 전인지는 시즌 18홀 평균 69.583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0위에 오르며 평균 타수 69.59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를 간발의 차로 눌렀다.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올 시즌 2위 3번을 포함해 톱10에 11번이나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