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야 쭈타누깐. 사진=LPGA
에리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확정했다.
시즌 5승을 올린 쭈타누깐은 또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레이스 투 CME글로브'포인트에서도 1위에 올라 보너스 상금 100만 달러를 받았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리디아 고(19·캘러웨이)와 치열한 경쟁 끝에 13언더파 275타를 쳐 11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10위에 머문 리디아 고를 제치고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을 확정했다.
지난해 올해의 선수, 상금왕을 차지했던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시즌 4승을 올리고도 빈 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디리아 고는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단독선두에 나섰으나 3, 4라운드에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