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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사진=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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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2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이날 6타를 줄여 19언더파 269타를 친 찰리 헐(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전날 리디아 고(19·캘러웨이)와 공동 4위었던 전인지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단독 7위에 올랐고, 리디아 고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10위에 그쳤다.
리디아 고와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4언더파 274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라 타이틀 경쟁에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던 리디아 고는 뒷심에 밀려 쭈타누깐에게 모든 타이틀을 내줬다.
전인지는 이번 시즌 18홀 평균 69.583타를 쳐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를 받았다. 리디아 고는 평균 타수 69.596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