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에미리츠 호주오픈골프 짜릿한 연장 우승

입력 2016-11-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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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사진=PGA
조던 스피스(미국)가 에미리츠 호주오픈골프대회(총상금 125만 호주달러)에서 짜릿한 연장 우승했다.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우승컵을 달성했다.

스피스는 20일 호주 시드니의 로열 시드니 골프클럽(파72ㆍ69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 캐머런 스미스, 애슐리 홀(이상 호주)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 첫번째홀에서 이겼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 호주달러(약 1억 9000만 원).

스피스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스미스, 홀은 파에 그쳤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스피스는 이번 시즌 개인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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