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이에스코리아의 자회사인 페이지온은 50억원 규모의 중국 대련 신항만 관리시스템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련 신항만 SI 개발용역 주 계약자인 대련솔비넷소프트웨어기술복무유한회사와 체결한 것으로 총액기준 50억원 이상의 개발용역을 페이지온에 주는 것으로, 이달 말 ISP(정보전략계획)가 완성되면 페이지온의 명확한 업무범위가 결정된다.
페이지온은 이달 중 개발에 들어가 내년 말경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브이에스 조성옥 대표는 “이번 개발 계약은 기획, 개발, 생산, 서비스를 전담 할 수 있는 종합 IT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단계 중 하나로 본다”며 “이번 계약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SI업체로써의 위상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