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완공 목표...5일부터 메리츠화재 여의도사옥으로 단계별 이전
메리츠증권은 이달말부터 여의도 본사 리모델링을 통해 최첨단 인텔리전트빌딩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87년 말 건립된 현 메리츠증권 본사 건물은 1년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08년 11월경 새롭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걸맞는 최첨단 빌딩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보다 2개층이 높아진 지상 15층 지하 3층 건물로 바뀐다. 내부 인테리어 및 설비시설도 고객 및 직원들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어 새롭게 교체될 예정이다.
김종태 기획총괄전무는 "본사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 최상의 근무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리모델링 공사 기간동안 본사를 메리츠화재 여의도사옥(구 메리츠화재 본사, 지난 9월 리모델링 완료)으로 이전하게 된다. 본사이전은 5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에 걸쳐 본부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