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CP "시국이 이런데…새 예능 부담되지만"

입력 2016-11-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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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치경 CP(출처=JTBC)

'뭉쳐야 뜬다' 성치경 CP가 첫 방송을 앞두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성치경 CP는 1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간담회에서 "시국이 시국인데, 새로 프로그램을 한다는 게 부담도 된다"면서 말했다.

그러면서 성 CP는 "요즘은 웃을 일 별로 없는데 위안을 갖게 되는 방송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뭉쳐야 뜬다'는 여행 계획 세우기에도 자신 없는 대한민국 대표 아저씨 4인방의 패키지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 시청자들과 함께 패키지 여행을 하면서 가감 없는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치경 CP는 '닥터의 승부', '유자식 상팔자', '님과 함께' 시리즈, '헌집줄게 새집다오' 시리즈 등의 기획과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성 CP는 "우린 정말 수동적인 여행, 누구나 떠나는 패키지 여행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먹으라면 먹고, 자라하면 자고, 보라하면 본다. 가이드 역할이 중요하고,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점이 차별화된거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뭉쳐야 뜬다'는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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