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3' 기희현 '겨털 캡처 사진' 입 열었다…"저렇게 많지는 않다" 폭소

입력 2016-11-18 00:05

(출처=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걸그룹 다이아의 기희현의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겨털 캡처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는 부심부자 특집으로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박진주, 다이아 기희현, 배우 박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기희현은 MC 유재석으로부터 "기희현하면 겨털 사진이 나오던데 정말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기희현은 "저도 봤다"라며 "그게 그림자 있데 저도 캡처된 사진을 보며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내가 저날 안 밀었나'하고 생각할 정도로 그렇게 보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면에는 당시 사진이 공개됐고, 기희현은 "그런데 제가 털은 있지만 저렇게 많은 양이 있지는 않다. 절대 털이 아니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그는 "그 뒤로 기자들이 '한국의 탕웨이다'라고 말하더라"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