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승현-김해림-선우 등 LF포인트 골프여제 10명 진검승부

입력 2016-11-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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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서 개최...SBS골프, 낮 12시30분부터 생중계

박성현(23·넵스)은 없어도 승부는 계속된다. 올 한 해를 빛낸 골프여제들이 모여 마지막 진검 승부를 펼친다.

무대는 오는 19, 20일 이틀동안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6499야드)에서 열리는 SBS골프 슈퍼이벤트인 2016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

매년 총 10명에게 주어지는 대회 출전자격은 LF포인트 상위 랭커 8명의 선수와 두 명의 와일드 카드 선수에게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상 수상을 확정한 고진영(21·넵스)이 랭킹 1위로 출전한다. 한 해 동안 꾸준한 성적을 보여 준 이승현(25·NH투자증권) 배선우 (22·삼천리) , 장수연(22·롯데) ,김해림(27·롯데),정희원(24·파인테크닉스),조정민(23·문영그룹) , 조윤지 (25·NH투자증권)가 포인트 배점에 따라 출전한다. 또한, 주최측 초청선수로는 양수진 (25·파리게이츠)과 박결(20·NH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조윤지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는 LF포인트는 KLPGA 대회 공식 기록에 객관적 기준을 적용해 점수로 환산해 선수들을 평가하는 신개념 포인트 제도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한 순위배점과 9단계로 세분화한 타수배점, 그리고 대회 연속 톱10 진입 시 보너스 포인트를 적용하는 등 골프종목에 국내 처음으로 통합 포인트를 적용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골프팬들이 함께 만드는 대회’라는 콘셉트로 ‘챔피언스 파트너’ 행사를 열어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보인다. LF고객 및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20명의 팬들은 대회 첫 날 지정된 선수들과 동행하며 근접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1000 만원 상당의 해지스 제품이 특별상으로 수여될 예정이고, 경기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2인 1조 원 웨이(one-way) 방식으로 진행한다. SBS골프는 19, 20일 낮 12시 30분부터 TV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 생중계 한다.

▲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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