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엽과 필로폰 투약 혐의 류재영 쇼호스트, 과거 "마약 끊기 힘들다" 발언 화제

입력 2016-11-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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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유만만' 방송 캡처)
쇼호스트 류재영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 구속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약을 언급한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류재영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최근 남부지검에 구속 송치됐다. 지난 9월 구속 송치된 최창엽의 지인인 그는 최창엽과 함께 투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크다.

특히 류재영은 지난해 5월, 한 피치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그는 '쇼호스트가 되기 위한 면접 마인드 팁'을 주제로 'I'm so hot', '10초30', '암기는 마약이다' 등의 챕터를 나눠 강연을 진행했다.

당시 류재영은 "마약은 끊기 힘들다고 한다. 쇼호스트에 가장 중요한 스피치"라면서 "순발력과 재치,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그 시간에 암기는 마약이다. 암기하는 습관을 버리고 순발력을 길러 센스 있는 쇼호스트가 되자. 세상에 말 잘하는 사람은 많다. 쇼호스트를 준비하는 우리는 일반인이 아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미 저 때부터 마약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류재영은 2005년부터 CJ오쇼핑 쇼핑 호스트로 활약해왔다. 2014년 한 방송에 출연해 1년 매출이 3000억 원에 달한다고 소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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