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대 파가니 존다, 대전에 떴다!

입력 2007-10-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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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대 슈퍼카가 대전에 떴다. 10월 2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개막된 2007 대전국제드림카 페스티벌은 대전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자동차 전시회로 한, 일 대표 레이싱 카들이 무대에 집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TJB 대전방송, 중도일보, 하니웰코리아 등의 임원진이 모두 참석해 행사 개막을 알렸다. 이날 가장 눈길을 모은 모델은 10억원대의 최고가 모델로 꼽히는 파가니 존다였다. 여기에 포르쉐 카레라 GT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등 쉽게 보기 힘든 슈퍼카들이 총출동했다.

국산차로는 650마력으로 튜닝한 현대 티뷰론과 함께 가레트의 터보차저를 장착한 쌍용 액티언과 300마력으로 튜닝한 뉴 카이런이 첫선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첫 개최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으나, 전시면적이 작아 참가 차종 또한 적은 편이었다. 또한 전시 차종에 대한 설명서나 안내문이 부족해 차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니콘이미징코리아와 캐논코리아가 참가해 DSLR 카메라 유저들을 위해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 레이싱 모델을 촬영하는 DSLR 유저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한 서비스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관람객 중 6명을 추첨해 레이싱 모델과의 저녁식사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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