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대산업개발 ‘영통 아이파크 캐슬 ’, 2945가구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입력 2016-11-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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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수원에서 2945가구 규모의 대단지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9 일대 망포4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대단지와 기타 부대시설이 한번에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4㎡ 1783가구가 들어선다.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4㎡ 11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2블록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1블록과 2블록은 각각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블록 및 전용면적별로 구분하면 1블록은 △59㎡A 200가구 △59㎡B 252가구 △75㎡ 314가구 △84㎡ 837가구 △105㎡ 180가구, 2블록은 △59㎡A 210가구 △59㎡B 97가구 △75㎡ 204가구 △84㎡ 527가구 △105㎡ 124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망포4도시개발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와 붙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이 때문에 직주근접을 원하는 종사자 등 풍부한 주택 배후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편,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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