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서울시 7~9급 공채 1641명 최종합격…사회적 약자가 15%

입력 2016-11-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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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7∼9급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641명을 16일 확정 발표했다. 직급별로 7급 109명과 8·9급 1532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154명과 기술직군 487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한 결과, 장애인이 전체 채용인원의 8.1%인 133명, 저소득층이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8.3%인 113명 합격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을 상회하는 것이다.

경력단절자나 일자리 공유를 위해 모집하는 시간선택제는 176명이 뽑혔다. 성별로는 여성이 916명(55.8%)으로 작년(52.8%)보다 비율이 상승했다.

연령은 20대(1057명, 64.4%)가 많았고 30대 456명(27.8%), 40대 111명(6.8%), 50대 17명(1.0%) 순이다.

거주지별로는 서울 444명(27.1%), 경기도 703명(42.8%), 인천 84명(5.1%)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75.0%(1231명)로 나타났다.

내년도 서울시 공채는 2월에 공고하고 6월24일에 시험을 치른다. 경력 채용은 9월 23일에 별도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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