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에 돌직구 "넌 겁쟁이야"

입력 2016-11-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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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유연석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한석규 분)는 윤서정(서현진 분)의 원격 조종을 받으며 화상 환자를 치료하는 강동주(유연석 분)에게 독설을 가했다.

이날 강동주는 위급한 환자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사부는 "위급한 환자 핑계로 윤서정 끌어들인 걸 영웅처럼 얘기하는데 웃기지 마. 넌 순발력 없는 겁쟁이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기를 쓰고 전국 수석 딴 것도 그렇고 죽자사자 거대 병원 타이틀을 따내려고 하는 것도 그렇고. 그런 거라도 안 하면 겁나니까. 두 번 다시 내 앞에서 잘난 척 아는 척 정의로운 의사인 척, 의사로서 당연한 거 해놓고 대단한 척하지 마"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강동주도 가만있지 않고 대들었다. 그럼에도 김사부는 "네가 윤서정 끌어들인 건 너 때문이다. 처음 보는 화상 환자 앞에서 쪽팔리기 싫어서. 환자를 위해서 어쩔 수 없었던 척 주절대지 마. 멍청한 새끼"라고 독설을 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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