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20.69대 1로 마감

입력 2016-11-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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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며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 공급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이 평균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실이 마감됐다.

현대건설이 지난 11~13일 주말 3일 동안 진행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오피스텔 청약에서 876실 모집에 1만8127건이 접수되며 평균 20.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에 따라 총 4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았으며 모든 군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지어진 3룸 구조의 전용면적 83㎡으로 8실 모집에 1289명이 청약 접수하며 16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5룸과 2룸 구조로 이뤄진 2군(전용 37~45㎡)도 98실 모집에 5800명이 몰리며 59.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원룸구조의 1군(전용면적 19~21㎡) 역시 153실 모집에 4710명이 청약을 하며 30.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실이 가장 많은 2룸 구조의 3군(전용면적 53~59㎡)도 617실 모집에 6328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분양관계자는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 문화, 편의, 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11.3부동산 규제에도 자유로웠던 것이 높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대부분이 청약신청서를 제출하고 갔을 정도로 적극적이었던 만큼 단기간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19~83㎡ 총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20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했다.

당첨자는 15일 모델하우스에서 공개추첨으로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6~17일 이틀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며, 중도금 60% 중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마련돼 있고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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