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복권기금, 호국영웅들에 새 삶 선사…“내가 산 복권이 42%의 기적으로!”

입력 2016-11-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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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복권이 호국영웅들에게 새 삶을 선사하는 ‘기적’으로 바뀌었다.

15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복권 판매액의 42%를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탄생한 ‘독거ㆍ복합질환 참전유공자 복지지원 사업’도 그중 하나다.

거동이 불편하고 가사활동이 어려운 독거 및 3개 이상 노인성 질환 참전유공자를 위한 ‘유공자 복지지원 사업’은 맞춤형 가사ㆍ간병서비스를 제공해 호국 영웅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되는 복권기금은 매년 약 1조6000억 원으로, 이 중 지난해 약 112억 원이 유공자 복지지원 사업에 쓰였다.

네티즌은 “내가 산 복권이 저런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니 반갑다”, “그야말로 복권 42%의 기적이네!”, “복권기금 사업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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