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토교통부)
지난달 추석연휴로 잠시 주춤했던 주택매매거래량은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수요가 더해지며 전년,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86.2만건으로, 전년 대비 14.5%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 지방은 4.4% 감소했으며 10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 지방은 1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전년 동월 대비 5.8% 늘었지만 연립ㆍ다세대는 1.6%, 단독ㆍ다가구 주택은 9.1% 각각 감소했다. 10월 누계기준으로는 아파트가 전년 동기 대비 18.3%, 연립ㆍ다세대는 4.4%, 단독ㆍ다가구는 9.0%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