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관련주로 꼽히는 삼영엠텍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00%가 급증하고 당기순익도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일대비 160원(3.27%) 상승한 50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삼영엠텍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0% 급증한 19억6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3분기 마이너스 9억2800만 원에서 16억5600만 원으로 300% 늘어나며 흑자전환했다.
삼영엠텍은 구조물, 내연기관 구조재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면서 지진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잇딴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교량 및 건축물의 내진, 면진설계의 의무화 도입과 일반건축물 적용 확대가 예상돼 향후 국내 수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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