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 통해 기내 서비스 업그레이드
대한항공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안내서인 '비욘드'가 승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대한항공의 기내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여행객들에게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안내를 위해 창간한 '비욘드'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면서, 단순한 기내 프로그램 안내서가 아닌 대중문화의 흐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욘드는 미술, 공연, 스포츠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컨셉의 기사를 통해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항공여행의 친근한 동반자로 승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으며 음악ㆍ영화ㆍ미술ㆍ공연 등 예술 및 대중문화 저난을 아우르는 종합문화예술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항공의 개인용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에 대한 승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부터 기내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AVOD 시스템에 대해 승객들이 항공편 예약시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대한항공의 기내 서비스 향상 노력은 세계 기내엔터테인먼트 협회의 '에비온 어워드'에서 '기내 엔터테인먼트 최고 성과상' 부문 3위를 비롯,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프로그램 안내지 '비욘드' 창간 1주년을 맞아 과거에 경험했던 여행 체험기와 여행하고 싶은 도시 등을 적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왕복항공권과 백남준 특별전 초대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