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신도시 중 하나인 양주신도시의 첫 지구인 고읍지구 동시 분양이 시작된다.
우남건설은 1일 양주시 고읍택지지구 2블록에 우남퍼스트빌 376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고읍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규모로 평형별로는 ▲112.25㎡ 132가구, ▲111.43㎡ 140가구, ▲113.53㎡ 104가구다.
고읍 우남퍼스트빌은 각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이 확보되며, 단지 주변이 저층 주택단지 및 공원이어서 3면의 와이드 입체조망이 가능하다. 또 전 단지 내부의 조경과 공원시설에 예술작품을 형상화해 이른바 '예술 아파트'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각 동은 타워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모든 동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동선의 자유로움을 주었다.
양주고읍 우남퍼스트빌은 회사 자체의 기술연구소에서 ‘더 퍼스트 갤러리’라는 컨셉을 가지고 편의성뿐만 아니라 감성과 예술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만들어진다.
우남건설 기술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양주고읍 우남퍼스트빌은 단지와 실내 인테리어 설계를 ‘The First Gallery’라는 컨셉으로 명명했으며, 단지 전체에서 예술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한 폭의 풍경화 같은 갤러리 아파트로 구성된다. 또한 입주민들이 단지에서 생활하면서 문화, 교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배치 계획을 했다. 입주민들이 실제로 아파트에 입주했을 때 잘 선택했다는 평을 받고 싶다”고 한다.
특히 376가구의 적은 가구수에 비해 40%가 넘는 조경공간을 비롯하여, 2개층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은 400평이 넘는 등 공간 활용에 묘미를 느낄 수가 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이름을 딴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먼저 ‘모네’로 명명된 수경시설은 정자와 생태하천, 벽천분수, 어린이 물놀이 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빛과 시간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 있는 썬큰광장인 ‘르누아르’는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운치 있는 공간으로 연출된다.
또한 야외 조각공원인 ‘드가’에는 ‘갤러리아파트’를 상징할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시비(詩碑)와 조각 작품 배치한다.
지상에 펼쳐진 산책로 주변에는 다양한 조각작품과 격조 높은 아고라, 목재트랠리스와 파고라 그리고 장미정원으로 구성되며 산책을 하면서 산림욕장과 같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나무와 잣나무 그리고 허브식물을 곳곳에 식재한다.
단지에 퍼팅그린과 야외 피트니스를 조성하고, 어린이놀이터는 아이들의 안전성과 창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조형물과 장식가벽을 설치하고 놀이터 주변에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피크닉가든 등 단지 안에서 운동과 휴식 그리고 입주민들간의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한 우남퍼스트빌이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공동시설을 화려하게 변신시킬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 2개층으로 구성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은 입주민들이 여유로운 공동체 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한다. PIT층에는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키즈룸, 자가건강측정실 등의 휘트니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하 1층에는 북갤러리, 세미나룸, 영화감상실, 컴퓨터게임방, 관리사무소 등의 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 문의) 15888-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