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삼류' 발언 김제동, 이종혁과 친분 과시 "주위에서 걱정한다"

입력 2016-11-14 08:21수정 2016-11-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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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정치는 삼류'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제동이 배우 이종혁과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종혁은 1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몸'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많은 사람들이 이종혁 씨를 호감으로 느낀다. 이유가 뭘까"라고 물었고, 이에 이종혁은 "많이 호감이라고들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래 '톡투유' 굉장히 나오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잘 안 맞았다. 미루다 나왔는데 하필 이런 위중한 시국에 나오게 됐다"라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에 김제동은 "나 때문에 위중해진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종혁은 "아니다. 나는 그런 것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괜찮겠냐'라고 걱정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동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MC로 나서,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라고 현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보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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