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최진호 대상-상금왕-다승왕, 이창우 최저타수상, 김태우 신인왕, 엄근찬 장타상

입력 2016-11-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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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12월 1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

▲최진호
최진호(32·현대제철)가 201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그리고 다승왕을 차지했다.

13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6969야드)에서 이형준()이 신기록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KPGA 투어가 막을 내렸다.

최진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웹닷컵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일정을 이유로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도 상을 휩쓸었다.

이창우(23·CJ오쇼핑)가 2위로 대상을 넘봤지만 2위에 그쳐 대상도 역시 2위에 머물렀다.

최진호는 올 시즌 4억2392만7800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상금 2위는 3억5927만원의 박상현(33·동아제약), 3위는 3억원을 획득한 이경훈(25·CJ대한통운)이다.

▲이창우
최진호는 2014년 김승혁(30) 이후 2년 만에 대상·상금왕 2관왕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고,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과 함께 시즌 2승으로 공동 다승왕에도 올랐다.

최진호는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포인트에서도 가장 많은 800점을 쌓았다.

신인왕은 김태우(23)에게 돌아갔다. 지스윙 신인왕(명출상) 포인트 309점으로 2위 변영재(22·216포인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창우는 평균타수 69.45타를 기록해 최저평균타수상(덕춘상)을 받았다.

장타상에는 평균 294.091야드를 날린 2010년 SBS투어 조니워커오픈 장타대회 우승자 엄근찬(29)이 받았다.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은 12월 1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김태우
▲KPGA 코리안투어 부문별 수상자

제네시스 대상=최진호 4009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왕=최진호 4억2392만7800원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포인트=최진호 800포인트

지스윙 신인왕(명출상)=김태우 309포인트

최저평균타수상(덕춘상)=이창우 69.45타

장타상=엄근찬 294.091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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