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윤오수 상근부회장이 올해 처음으로 합동 개최하는 '2007 건축문화대제전' 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건축문화대상의 시행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순수 민간차원에서 제정된 상이다.
윤오수 부회장은 1982년부터 1987년까지 5년동안 건설부 건축과에서 근무하면서 초창기 건축문화대상 제도의 태동과 창립의 터전 마련에 직접 기여하였으며,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 동안 건설부 건축행정과장으로 건축문화대상제도를 정착시켰다.
또한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가 건축문화발전을 위해 ‘한국건축문화대상’ 참여를 독려했고 현재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으로서 건축문화대상 시행위원으로 적극 참여,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 이번 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다.
이밖에도 건축사제도개선, 건축사 시험제도 시행 및 방법개선, 건축부조리 방지 대책, 불법건축 양성화조치 등 건축행정 개선에도 기여한바가 크다.
한편 우리나라 건축문화발전을 위해 건설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는 ‘2007 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10월 2일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