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 ‘아름다운 토요일’로 아름다운 선행

입력 2016-11-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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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르노삼성의 여성인력 양성 프로그램 ‘Women@RSM’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12일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열렸다.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뜻에 공감하는 기업과 단체의 임직원들이 기증 물품을 모았다. 르노삼성 임직원 10여 명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소장품을 직접 매장에서 판매했다.

이날 매장에서는 행사 공헌도가 큰 직원에게 상을 수여하는 ‘아름다운 기증왕’ 시상식도 열렸다. 아름다운 기증왕에 선정된 르노삼성의 황규철 기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아름다운가게의 공헌 활동에 함께하고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총 3100여 점이며,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수익 나눔 사업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 Women@RSM 프로그램 총괄을 맡은 최숙아 CFO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처럼 회사 직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외계층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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