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해서 ”신상 폰 받아야죠”...ADT캡스 단독선두에 나선 ‘버디 퀸’ 조윤지

입력 2016-11-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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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종전인 ADT 캡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12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05야드)▲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조윤지
▲단독선두 나서 조윤지 일문일답

-선두에 나섰는데.

어제 1라운드에서 샷감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오늘 라운드에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어제보다는 샷감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잘했던 것 같다.

-어떤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나.

사실은 새로운 목표가 있다. 제가 배우고 있는 안성현 코치가 팀원 중에 이번 대회 1등 한 선수에게 휴대폰 신상을 상으로 주기로 했는데 1라운드를 치르면서 욕심이 생겼다. 최선을 다해서 신상 핸드폰을 갖도록 하겠다.

-이번 대회 코스가 잘 맞는지.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다. 작년 E1대회 때 8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던 골프장이다. 추운 날씨에도 잔디 상태가 좋아서 이번에도 잘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일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는데.

모든 선수들이 챔피언 조에서 경기할 때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갖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험이 없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평소처럼 하면 될 것 같고, 약간의 긴장감은 더 좋을 것이다.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에 전략은.

사실은 마지막 대회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골프장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1년 중에 이번 대회를 기다려왔던 것 같다. 1, 2라운드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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