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수피교 성지서 폭탄테러 '30명 이상 사망'

입력 2016-11-1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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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한 수피교(이슬람 신비주의) 성지에서 12일(현지시간)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 날 사고는 수피교도 수백명이 전통 춤을 추는 동안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95명이 다쳤으며 이 중에는 여성과 아이들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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