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네오티스와 아이에스시테크놀러지, 미래나노텍, 상보가 상장 첫날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이들 네 종목은 코스닥 상장종목 1000개 돌파의 주역들로 1000종목 돌파의 주인공이란 기대감과는 달리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티스는 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공모가(1만1500원)와 같은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1300원(11.30%) 떨어진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스시는 상황이 더 안좋아 공모가는 2만1000원이었으나 기준가는 그보다 낮은 1만8900원에 형성하고 같은 시각 2800원(14.81%) 급락한 1만6100원을 기록중이다.
미래나노텍은 공모가(3만7000원)보다 1000원 높은 3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2750원(7.24%) 하락한 3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보는 공모가(1만5000원)보다 10% 높은 1만6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600원(3.64%) 내린 1만5900원을 기록중이다.
네오티스는 마이크로비트 및 샤프트 제조업체로 올 상반기 130억원의 매출액과 31억53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자본금은 44억6000만원으로 최대주주는 쏠리테크(26.0%) 외 3인(28.6%)이다.
아이에스시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제조업체로 상반기 101억7800만원의 매출액과 39억63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대주주는 정영배 대표(37.2%)외 9인(54.9%)이다.
미래나노텍은 LCD BLU용 광학필름 제조업체로 390억1900만원의 매출액과 53억7700만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최대주주는 김철영 대표(14.7%) 외 4인(16.1%)이며, 상보는 광학 및 윈도우, 미디어필름 제조업체로 371억4300만원의 매출과 45억86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대주주는 김상근 대표(35.4%) 외 2인(36.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