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맥쿼리 등,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 주제 연합행사

입력 2016-11-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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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업의 250명 임직원 참석으로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다짐

▲글로벌 파이낸셜 컴퍼니스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네트워크 행사에 참석한 각 금융기관 임원들, 좌로부터 HSBC 임미선 부대표, CLSA 김종민 대표, 골드만삭스 사이몬 허스트 지점장, 맥쿼리코리아 박상용 대표,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박승구 대표, UBS 홍준기 대표, 제이피모간 이성희 지점장, 맥쿼리파이낸스코리아 하형일 대표

골드만삭스, 노무라, 맥쿼리,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비앤피 파리바, 소시에테제네랄, CLSA, HSBC, UBS, 제이피모간 등 10개 글로벌금융기관의 한국 내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네트워크인 GFDIN (Global Financial Companies’ Diversity & Inclusion Network)은 지난 10일 교보빌딩 23층 컨벤셜홀에서 기업의 다양성과 포용성 (Diversity & Inclusion)을 주제로 한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0개 금융기업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을 위한 각 기업의 활동 공유 및 네트워크 세션과 함께 우아한형제들, 선데이토즈, 카카오 등에서 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를 역임한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는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기업들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직장내에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매우 중시한다"며 "이번 연합행사는 각 기업의 사례 공유와 함께 이를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실제 한때 의무적인 여성인재 우대와 할당에 국한됐던 기업의 다양성 및 포용성 관련 정책은 다양한 배경의 직원을 채용하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갖추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주요한 경영정책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각 기업의 연차보고서의 주요 항목을 차지하고 투자자들의 기업 분석의 주요항목으로 자리매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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