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FDA인증 美시장 성공 가능성 상승 '매수'-현대증권

입력 2007-10-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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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GS제품의 FDA 인증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GS제품은 기존 의사들의 시술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현재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며 "오스템임플란트의 미국 공장도 GS제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므로 FDA 인증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미국 FDA 인증으로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진출 국가에서 판매승인을 획득해, 주요국들에서의 해외 판매를 위한 인증 절차 마무리로 2007년 해외 매출 162억원에서 2010년 약 1000억원으로 연평균 80% 이상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현재 미국 생산 공장은 설계 완료 후 내부공사 중으로 올해 말 건설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제품 생산은 cGMP 인증완료 후 내년 하반기부터 이뤄질 것"이라며 "오스템 임플란트의 수준 높은 교육 시스템, 제품의 질과 가격경쟁력을 감안하면 성장 초기인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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