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은 이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플라스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국내 화학업계에 수출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국내 화학제품의 고부가가치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면서 주요 합성수지의 고부가가치화 이슈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소재 특성과 복합재료 기지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섬유 ‧ 아라미드섬유 등 대표적인 강화재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능성 수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최근 자동차ㆍ전기전자 산업에서 꾸준히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의 개발 동향도 논의한다.
교육에서 다뤄지는 주요의제는 △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의 주요 특성 및 응용 △ 불소수지 개요 △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의 특성 및 응용 △ 폴리아세탈(POM) 및 폴리아마이드(PA)의 주요 특성 및 응용 △ 폴리카보네이트(PC) 및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렌(PBT)의 주요 특성 및 응용 △ 에폭시수지의 개요와 응용(복합재료를 중심으로) △ 실리콘수지의 이해 및 특징 △ 폴리우레탄의 이해 및 응용 △ 섬유강화복합재료의 이해 및 특징 △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섬유의 이해 및 복합재료로서의 활용 등이다.
교육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