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경리VS엄현경, 맥주 퀸 광고 대결…승자는?

입력 2016-11-11 10:23수정 2016-11-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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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해피투게더' 경리와 엄현경이 맥주 광고 상황극으로 대결을 펼쳤다.

10일 전파를 탄 KBS2TV '해피투게더'에는 경리, 헤이즈, 황우슬혜, 모니카, 구재이가 출연했다.

이날 경리는 '섹시 여가수'라는 수식어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내가 1위고 현아가 2위, 3위가 설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부각시키는 방법과, 몸매 관리 비법 등을 가감 없이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경리는 최근 이슈가 된 하정우와의 맥구 CF가 언급되자, 광고 속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엄현경이 김수현과 과거 맥주 광고를 찍었다"라며 두 사람의 대결을 부추겼다.

경리와 엄현경은 '맥주를 처음 마셨을 때' '시부모님 앞에서 술 마실 때' '청량감 있게 술 마시는 표정'등 각각 다른 상황에서 선보일 CF에 도전했다. 경리는 20대의 귀여움과 풋풋함으로 어필했고, 엄현경은 예능인답게 과도한 액션과 맥주를 마신 뒤 감탄사를 연발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는 황우슬혜에게 유재석은 상황극을 한 번 해보겠냐고 제의했고, 황우슬혜는 '혼술남녀' 속 대사인 '가슴이 답답하시죠'를 넣어 상황극을 펼쳐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유재석은 "맥주 광고 들어오면 한 턱 쏴라"라고 말했고, 황우슬혜는 "당연하다"라고 말하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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