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들의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외국계 기업들도 연이어 채용을 하고 있다.
1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한국IBM, 한국얀센, 볼보그룹코리아, 한국화이자제약 등이 신입,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한국IBM은 오는 14일까지 영업 및 영업지원ㆍ서비스 세일즈ㆍ서비스 수행ㆍ서비스 지원 등의 부문에서 50여명을 채용한다.
전공에 상관없이 4년제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며 영어회화 우수자를 우대한다. 연구소의 경우 관련 분야 석사학위 취득자를 우대한다.
한국얀센도 12일까지 신입 영업사원 50여명을 모집한다. 전공에 관계없이 4년제 대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지원은 한국얀센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오비맥주 모회사인 인베브는 오는 17일까지 기업전략ㆍ회계ㆍ재무ㆍ마케팅ㆍ인사 부문 신입,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인베브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글로벌 인재 채용 프로그램'으로 2008년 졸업예정자이거나 2년 이하 대졸 경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회화 우수자를 우대한다.
볼보그룹코리아 건설기계부문은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분야에서 대졸 신입채용을 실시한다.
4년제 대졸자로 토익 600점 이상,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방법은 오는 8일까지 당사 홈페이지에서 이력서를 다운받아 이메일(recruitkorea@volvo.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1일까지 영업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자 또는 졸업 예정자뿐 아니라 2년 미만 경력자, 2008년 상반기에 휴학 가능한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해당부서에서 6개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정규직 입사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한국훼스토도 오는 7일까지 기술영업분야 신입 및 경력사원 15여명을 모집한다. 지원조건은 관련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자로 경력의 경우 2~3년 이상자면 가능하다.
이외에도 냉난방 전문기업인 캐리어(www.carrier.co.kr)는 11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ING생명보험은 본사직원을 채용 시까지 모집한다.